날아라~ 지권군...!!

어서 빨리 그 길로 돌아가줘요...

뒤도 돌아보지 말고 어서 앞만 보고 가줘요...

내가 바보같이 울고있을테니까...

이제는 내 마음껏 울 수 있으니까...

순간 참았던 눈물을 마음껏 흘릴 수 있으니까...

내 눈에서 당신이 점점 멀어져요...

조금씩 흐려져요...당신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...

많은 건물과 사람들 속으로 사라져가네요-

그걸로 된 거죠... 난,

마지막 모습까지 바보같이 울어버리면...

당신이 힘들 테니까... 당신이 아플 테니까...

참아야죠- 내가 얼마나 많이 연습했는지 몰라요...

난 괜찮아요... 그댈 웃으면서 보냈는걸요...

내 마음 절대 숨길 수 없을 줄 알았는데...

금방이라도 주저앉아버릴것 같았는데...

웃으면서 보냈는걸요...

나 잘했죠...? 나 정말 잘한거죠...?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출처 : 늘툰

 - 너는 왜 항상 그 노래만 듣냐?

 - 그때 그 사람이 불러줬었거든...

 - 너는 왜 항상 그 노래만 싫어 하냐??

 - 그때 그 사람이 불러줬었거든...

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똑같은 기억에 대한 두가지 모습..

조금한 용기가 있었다면
붙잡을 수 있었지도 몰라요...

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야할까...?

그때 그렇게 보내지 않았다면
그러지 않았다면... 조금은 달랐을지도
몰라요...

그랬다면 ... 달랐을지도 몰라요 ..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출처 : 늘툰

문득문득 당신 기억이 나요.
문득문득 내 눈앞에 흐려지고 주저 앉아버리고 싶어요.

꽤나 자주 웃고 아무렇지 않게 대할 수 있는데
아주 문득문득 내 맘속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요.

그 진동이 너무 크고ㅡ
그 울림이 너무 싫은데ㅡ
문득문득 그럴 때가 있어요.



문득문득 나에게 그런 날이 있어요.

미치도록 당신을 기억하고 함께했던 그때가 그리운 날이...

  출처 : 늘툰